자가격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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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자가격리 6~8일차 (나는 종간나 세끼, 핏블리 치즈볼, 하루를 감사히)비공식집/일상 2020. 9. 16. 17:29
(상황설명) 나는 현재 쿠팡에서 일일알바로 투잡하다가 일하던 곳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터져서 2주간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고 현재 8일차이다. 일주일이 넘어가니 일상이 단조로워졌다. 당혹스러움+갑자기 많아진 시간들에 대한 흥분이 가라앉아서 그런것 같다. 내 하루 일상 루틴은 이렇다. 8시 반쯤 일어나 스트레칭 하고 아침 요거트 먹고 5분 저널을 작성한다. 2시간 정도 성경책을 20장 읽는다. 그러면 점심먹을 때가 된다. 정말 신기한게 왜 가만히 앉아서 책만 보는데도 배가 고파지는지 무진장 신기하다. 그러면 점심 먹을 준비를 하고 점심을 먹고 집안일을 한다. 그리고는 뒹굴뒹굴 좀 휴식한다. 그다음 테라스(라고 부르지만 그냥 의자놓은 자리ㅋㅋ)에 앉아 또 책을 본다. 간간히 회사 업무 들어오면 회사 업무 처리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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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자가격리 1일차 (밀린 집안일하기, 여유로운 시간들)비공식집/일상 2020. 9. 10. 08:25
어제 멘붕사태를 경험하고 찐으로 회사 안나가고 격리 된 첫날이다. 첫날 답게 원래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서 일단 씻었다. 그리고 밀린 집안일들을 쭉 하기 시작했다. 먼저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빨래들을 쭉 했다. 내친김에 이불 빨래까지 해서 햇볕에 널어뒀다. 그다음 매번 회사 갔다가 바로 알바하고 들어와 항상 정리할 시간이 없었던 터라 정리안된 물건들로 너저분한 방을 청소했다. 걸레질까지 빡빡! 그렇게 하니 오전 시간이 다 지나갔다. 중간에 회사 전무님이 연락오셔서 상세 경위서 작성해서 다시 보내라고 하셔서 쭉 작성해서 보내드렸다. 다 털구 나니 내내 불편했던 마음이 어느 정도는 편안해졌다. 근데 어떻다 할 답변은 이날 못받음 ㅠㅠ 째뜬 그리고 나서는 점심을 먹었다. 보고싶었던 드라마 보면서 미리 사다뒀던..